경산시는 4월부터 자동차세 선납 후 차량 이전·말소 시 환급 절차를 간소화하고자 문자 환급신청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이전·말소한 차량의 경우 국토교통부 통보자료를 연계해 차량 처분일부터 환급일까지 한 달 이상이 소요되고, 근무 시간 내 방문 혹은 전화로 신청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학생 수용 한계로 통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경산시 중산제1지구에 초등학교 추가 설립이 가능하게 됐다.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산제1지구 시가지조성사업’ A2-1블럭에 3443세대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됨으로써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적정세대수가 확보되어 학교 설립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6일 홈플러스 경산점 앞 광장에서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2024년 새일센터와 일자리 기관이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플러스’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산맘카페인 ‘경산맘들 모여라’가 주최하는 ‘경산맘프리마켓&엄마아이벼룩시장 축제’에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경산맘프리마켓&엄마아이벼룩시장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 수익금 전액은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경산시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후보는 8일 10개의 대학이 소재하고 있는 대학도시, 젊은도시 경산의 청년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조지연 후보는 지난 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를 완료하고 4월 10일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조지연 후보는 하양에서 할머니, 부모님 3대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사전투표하면 국민의힘, 경산의 딸이 이긴다”며 지지층 결집을 위한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사전투표를 한 조 후보는 “저를 키워주신 경산시민 모두가 부모님”이라며 “부모를 모신다는 마음으로 경산시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제는 경산에 힘 있는 새일꾼이 필요하다”며 “경산의 미래를 위해, 경산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초심 잃지 않고 깨끗하게 정치하는 일꾼으로서 경산시민의 자부심이 되겠다. 4월10일 반드시 경산시민의 승리로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최경환 후보(기호8번 경산시 국회의원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경산시장에서 지지자, 시민 1천명이 운집한 가운데 4.10총선 필승 유세를 펼쳤다. 최 후보는 “재선조차 어렵다는 경산에서 시민들께서 경제부총리, 장관, 집권여당 원내대표를 만들어 주신 덕분에 지하철, 도로, 산업단지 등 2000년대 경산발전 가능했다”며 “이번 총선은 2000년대 경산발전 역사를 다시 한 번 쓸 것이냐 말 것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준비된 일꾼 최경환을 뽑아서 경산의 지도를 다시 한 번 바꾸자”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상대 조지연 후보에 대해 “젊은 정치 후보라면서 이렇다 할 정책과 비전은 안 내놓고, 윤심만 팔고, 복당 타령만 하는 등 구태정치를 소환하고 있다”며 “경산시민들께서 경산을 위해 가장 많은 일을 했던 최경환과 비교해서 누가 경산을 발전시키고, 경산시민의 자존심을 지킬 후보인지 심판해달라”고 했다. 최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지난 3일 조지연 후보가 최 후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본)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으신 분, 기권한 분”이라고 한데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조지연 후보를 4일 선관위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유세 도중, 탄핵안 표결 당일(2016.12.9.) 국회 의총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서부2동 최고령 투표자인 송점순(100세) 할머니와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오는 12~26일까지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위한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3일에는 극단퍼플이 보여주는 독서권장매직쇼 ‘책 읽는 마법사’ 마술 공연을 진행하고, 25일에는 이소은 작가의 ‘나의 색깔을 찾아서’를 통해 퍼스널컬러와 그 활용도와 자존감을 기르는 특별한 강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내가 만드는 캔들&타블렛’, ‘봄, 사랑 벚꽃 말고 책’, ‘무슨 책일까’, ‘꽃드림’, ‘투게더필사’ 등 다양한 전시와 참여형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정보센터 백영애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 대해 좀 더 친근해지고 알아가는 계기되기 바라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들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053-810-9911~3)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미래교육관 4층에 위치한 경산교육지원청 부설 경산영어교육센터는 지난 4일부터 시민 18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시민영어회화교실을 시작했다. 지난 4일 이뤄진 시민영어회화교실 첫 수업은 담당교사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과정 소개, 원어민 선생님 및 수강생 자기소개, 첫 수업 소감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으로 이뤄졌다. 시민영어회화교실은 2일 프로그램(월, 목요일) 2개 반과 1일 프로그램(수요일 오전, 오후) 2개 반으로 구성돼 경산 시민들이 개인 일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그중 2일 프로그램 2개 반은 수준별 수업을 위한 배치시험을 치르고 시험 결과에 따라 반이 배정돼 주제 중심 영어회화 표현 또는 일상 영어회화 표현을 학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영어회화교실을 수강하는 시민들이 실용적인 대화 기술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게 된다.
경산교육지원청 부설 경산영어교육센터는 지난 4일부터 초등 4~5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방과후 영어교실을 시작했다. 수업은 남부미래교육관 4층 경산영어교육센터에서 이뤄졌다. 지난 4일 이뤄진 방과후 영어교실은 담당교사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해 과정 소개, 원어민 선생님 및 학생 자기소개, 수업 첫날에 대한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는 원어민 선생님과 수강생들 간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서로를 알아가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방과후 영어교실은 3일 프로그램(월, 화, 금요일) 1개 반과 4일 프로그램(월, 화, 목, 금) 2개 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학기 초 수준별 수업을 위한 배치시험을 치르고 시험 결과에 따라 반이 배정되어 Phonics 또는 주제 중심 영어 표현 등을 학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방과후 영어교실은 영어교실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경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4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선정됐다.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경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한다. 대구한의대는 직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ONE STOP으로 체험하는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진로교육프로그램,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사물놀이 등의 인성교육과 30개 학과 전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DHU 꿈끼-UP 프로그램은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과 창의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최초의 학과체험과 현장직업체험이 결합된 ONE-STOP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호텔, 병원, 경찰서, 소방서 등 현장에서 대학 교수가 진행하는 전문적인 이론 강의를 들은 후 현장에서 바로 직업을 체험하는 현장실무 프로그램이다. 창의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은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향주머니만들기, 사물놀이 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30개 전공체험 프로그램 중 선호하는 1개의 전공을 함께 체험하는 원 플러스 원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분야의 진로교육을 위해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3D 프린팅과 모델링 △드론비행과 코딩 △사물인터넷과 로봇공학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위원회와 진로교사협의회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자 운영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DHU 꿈끼-UP 프로그램과 4차 산업분야 진로교육프로그램 등 특화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지연 후보는 4일 하양시장에서 대구 달서구갑 유영하 후보와 함께 집중 선거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5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조지연을 국회로!’를 연호하며 조지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유영하 후보(대구 달서갑)는 “조지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가장 아끼는 참모라며 힘있는 젊은일꾼, 힘이 세면 예산 많이 가져올 것이다”며 “많이 가져와서 경산 팍팍 밀어줄 것, 젊은일꾼 조지연 믿어달라”며 조지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경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설립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교육기관인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위한 사전 SW교육 과정 1차 교육생을 오는 8~26일까지 모집한다.
경산시는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4~9월까지 보건지소 및 경로당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한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특히,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며 치명률이 약 20% 전후로 높아, 사전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중요한 감염병이다.
경산시가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럭비구장(송화럭비구장)에서 개최한 ‘2024년 전국춘계럭비리그전’이 선수들과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 속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대구한의대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19일 영덕군 내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 후 3월21일 학과 및 대학기관 연계로 ‘저출생과의 전쟁 전면전’에 나선다.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은 미술심리치료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한방스포츠의학과, 한의학과, 반려동물 보건학과, 화장품학과, 임상병리학과와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영덕크리에이터단 총 9개의 학과, 주민사업체를 연계해 저출생 극복에 사활을 걸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다. 미술심리치료학과는 아동들 대상으로 심리·미술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영해면 내의 균형 있는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메디푸드HMR산업학과는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 있는 영양섭취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한의학과는 체질개선 및 한의학을 통한 한방 진료를 진행하며, 한방스포츠의학과는 바른 체형 유지 및 스트레칭에 대한 교육 진행,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아이들과 반려동물 교감 교육을 진행, 화장품학과는 아이들과 화장품 만들기 및 피부관리 등 체험 프로그램 진행,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AI와 친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을 맞추고 임상병리학과는 아이들의 건강교육 진행, 영덕크리에이터단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학과 연계를 통해 돌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영덕 관광두레는 아동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직업 체험, 영덕 주민사업체 연결을 통해 돌봄 아동의 공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세대통합지원센터와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저출생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은 작년보다 더 다양한 학과와 연계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주간에 운영되는 학과 및 주민사업체 연계 프로그램, 농촌의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농촌거점형 프로그램, 상시로 운영되는 긴급·주말·조기 돌봄 서비스로 온종일 어디서든 돌봄이 가능하도록 확대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술치료학과 최영주 교수는 “영덕군 영해면 내 아이들에게 생소한 미술·치유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 수요가 많은 상황을 고려해 추후에 미술치료학과에서 ‘심리치유힐링센터’를 만들어 전문적인 교육
대구대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공간인 ‘대구대 반도체 오픈라운지(DU-Semiconductor Open Lounge)’를 개관했다. 대구대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사업단과 부처협업형 반도체전공트랙사업단은 3일 경산캠퍼스 창파도서관 1층에서 대구대 반도체 오픈라운지 개관식을 열었다. 총면적 290.41㎡의 규모로 창파도서관에 설치된 이 오픈라운지는 반도체 관련 수업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 공간과 기업연구실, 캐드(CAD) 실습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 라운지 입구를 들어서면 반도체 8대 공정과 반도체 칩 제작과 관련한 전시관을 볼 수 있고, 그 안쪽에는 반도체 관련 서적을 자유롭게 열람을 할 수 있는 미니도서관이 마련돼 있다. 또한 반도체 관련 실습 강의를 할 수 있는 CAD실습실은 물론 학생들이 다양한 수업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듣거나, 자유롭게 프로젝트나 경연대회 등을 준비할 수 있는 오픈형 강의실을 구축했다. 강원대, 서울대, 숭실대, 조선이공대, 중앙대, 포항공대 등과 함께 하는 ‘차세대 반도체 혁신융합대학사업’과 산업부-교육부의 ‘부처협업형 반도체전공트랙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구대는 이곳을 사업 수행 대학 간 소통과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대구대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과 반도체전공트랙 사업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온라인 강의, 방학 중 몰입형 비교과 과정, 반도체 분야 취업을 위한 상담회,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곳을 지자체, 지역 기업 등과 연계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는 교육 거점으로 만들어 민·관·학 교류 플랫폼으로써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기 대구대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 및 반도체전공트랙 사업단장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따른 관련 산업 인력 수요 증가로 우수 인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면서 “이 오픈라운지가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자들도 반도체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관심을 높여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이곳 오픈라운지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학습하는 분위기 속에서 혁신적인 변화와 도전성을 함양하고 전문 지식을 배워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견인하는 우수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3일 지역 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급) 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경산 특수교육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장지원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이라는 경상북도 특수교육의 비전에 따라 학생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의 4가지 추진 과제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개별화교육계획 작성에 대한 안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경북남부권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신규 사업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현장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모태화 센터장은 “이번 특수교육 운영 설명회를 통해 현장 교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학생, 학부모, 특수교사 모두가 협력해 학생 맞춤형 경산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은 2024년 3월에 실시한 1단계 사업 평가를 통해 4월1일자로 해당 사업의 2단계 사업 착수를 승인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의 평가위원들을 대상으로 사업단장의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1단계 (2021~2023년)의 주요 성과 및 2단계의 주요 계획 및 추진 일정을 발표했다. 1단계 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호치민기술대 화장품공학전공 신설 승인, 전공교육체계 구축 및 교과목 확정, 전공 교과목 전공교원 및 전공학생 확보와 더불어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형실험실, 효능평가실, 안정성평가실 등 4개의 실험실습실 완공 및 26종의 실습 기자재 제공 등이 완료됐다. 또한, 2023년에는 호치민기술대 총장 포함 관련 교수진을 대구한의대에 초청해 대구한의대의 화장품공학과 소개 및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코스메틱센터 견학 및 대구 국제 뷰티박람회 관람 등 초청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24년 2월에는 양 대학 전공 교수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양국의 화장품 연구 동향 소개 및 공동연구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2023년 9월에는 양교의 총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실습실 및 국제협력지원센터 개소식 행사를 통해 베트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구한의대 국제협력 선도대학이 현지 언론에도 소개되어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새로이 시작될 2단계 사업에서는 필수과제인 현지 대학 교원 역량강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 교수진과의 강의 협력 구축 및 현지 학생 취·창업 기회 확대 및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중에 있다. 이를 위해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글로벌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 수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취업박람회 지원, 공동브랜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유왕근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장은 “이번 단계평가를 통해 1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새로이 시작될 2단계 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으며, 현지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개발 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하고 세계 각국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은 교육부가 개도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 사업(ODA사업)으로 2021년에 전국적으로 3개의 신규대학이 선정되는데 사립대학으로는 대구한의대가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총 7년에 걸쳐 사업비를 지원하며 대구한의대가 주관해 베트남의 명문 국립대학인 호치민기술대에 베트남 최초로 화장품공학 전공을 신설하고 교육과정 개
경산시와 청도군이 광역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는 3일 청도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지역 간 시내버스 운행 노선의 합리적 조정, 광역 환승 연계성 강화, 첨단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등으로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도군과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